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품행제로(한국 영화) (문단 편집) == 여담 == ||[[파일:fcb07bb3fab70d49df17c2084ca01fad.jpg|width=100%]]|| || 양아치 [[메소드 연기]] [[https://www.youtube.com/watch?v=zCOvPA81ipY&t=16s|장면]] || || '''"아침에는 책들 보고 교양을 먹어야지, 이 씹새끼들이 도시락이나 까 쳐먹고 앉아 있고"'''[* 류승범의 [[애드립]]이었다고 한다. 이외에도 류승범의 당시 대사 중 애드립이 상당수(...)였다고 한다.] || 당시 돈으로 43억원의 제작비가 들어갔다. 서울 관객 기준 70만명, 전국 기준 170만 관객으로 그럭저럭 흥행에도 성공했다.[* 당시만 해도 [[멀티플렉스]]라는 개념이 부족했던 2000년대 초반이었고,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도 개통되기 전에 제작된 영화였기 때문에 정확한 관객수 집계는 어려웠다. 그럭저럭 흥행에 성공했다는 증거는 서울 관객수였다. 당시만 해도 서울 관객이 50만명을 넘은 영화는 중박 이상으로 평가됐고, [[서편제(영화)|서편제]]처럼 100만명이 넘어가면 흥행 대박 영화로 꼽혔다.] 당시 캐스팅 됐던 [[류승범]], [[공효진]], [[임은경]], [[봉태규]] 등은 모두 신인급 배우였다. 제작진 입장에서도 이들의 잠재력에 베팅한 영화인 셈. 이들 배우 중 [[TTL(SK텔레콤)|TTL]] 소녀라는 이미지에 머물렀던 임은경을 빼고는[* 그 임은경도 폭망급 괴작으로 꼽히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출연 이후 이 영화에 등장하게 된다.] 모두 2000년대 이후 충무로와 안방극장을 넘나드는 배우로 거듭나게 된다. 무엇보다 이 영화에서 가장 돋보이는 장면은 [[류승범]]의 신들린 [[양아치]] 연기(...)[* 위에 언급된 첫 번째 학교 씬이나 꼬맹이들에게 돈을 뜯는 장면, 방에서 기타를 치며 김승진의 '스잔'을 부르다 제대로 되지 않자 "에이 [[씨발|씨X]] 노래 참 [[좆|奀]]같네"라며 기타를 집어던지는 장면 등이 대표적인 메쏘드 양아치 연기(...) 씬들이다.]. 이게 대체 연기인지 현실인지 구별이 안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다만, [[고증오류]] 논란이 다소 있다. 영화 초반에 [[태권도]]를 하는 불량배가 돈을 뜯는데 거기에 500원 짜리 지폐가 있다. 그런데 영화에서 [[교복]]을 안 입고 사복 차림으로 학교를 다니는 장면이 있는데, 이 시기에는 교복 자율화가 되었던 시기로, 500원짜리 지폐는 이미 사라진 이후였다. 500원 주화가 발행되기 시작한 때가 1982년이므로 1985~1986년 경에는 사실상 500원권 지폐를 거의 대체한 상태였다. 하지만 무조건 고증오류로 보기는 힘들다는 의견도 있다. 발행 중지된 구권의 경우도 사용하는 데 지장이 없으며 따라서 저금통 속에 있거나 책갈피에 끼워놓고 잊고 있다가 나중에 발견되어 사용되는 지폐도 있을 수 있다. 또한 애초에 해당 장면은 현실이 아니라 중필과 같은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이 전설처럼 떠드는 헛소문을 영상화한 장면으로, 현실이 아닌 장면에서 불과 몇 년 전까지 쓰던 화폐를 사용한다고 한들, 그것을 고증오류라고 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단, 등장인물들의 억양을 들어보면 1980년대라는 느낌이 그닥 들지 않는다. 서울 ~ 수도권 지역의 억양이 세대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격변을 겪었는데, 이는 방송용 억양이 아니더라도 1980년대에 만들어진 영상 매체를 보더라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현재의 억양은 1970년대생이 대학 시절을 보냈던 1990년대 중~후반을 과도기로 하여 2000년대에 굳어진 것이라 보는 견해가 많은데, 이 영화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요즘 고딩들과도 큰 위화감이 없는 현대 서울 억양을 보여준다. 이것도 일종의 고증오류. 단, 배우들의 억양 교정이 상당히 힘들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를 기대하는 것도 무리이긴 하다. 포스터나 중간 전개를 보면 만화적인 코믹 액션 영화처럼 보이지만, 마지막 클라이맥스의 싸움 장면은 쓸데없이 현실적이다. 이것 뿐만 아니라, 영화 전체적으로 '''"어차피 싸움짱이라고 해봤자 격투기 고수가 아니라 초짜 고딩의 수준이다."'''는 명제를 잘 살려내고 있다. 류승범이 맡은 주인공 뿐 아니라 제대로 격투기를 배운 라이벌 역할조차 정작 싸움이 시작되자 막싸움을 하고 둘 중의 한 명이 무기를 들면 다른 한 명이 도망가는(...) 모습을 보이는데 현실에서도 무기를 든 상대로 쉽게 맞서서 싸우기는 힘들다. 아무리 태권도나 [[복싱]]을 배웠다고 해도 진짜 싸움에서 돌려차기 같은 기술을 사용하고 그러는 경우는 엄청난 고수가 아닌 이상 매우 드물다. 사실 진짜 고수라도 상대가 막싸움을 하는데 기술을 제대로 보이기는 힘들다.[* 대신 진짜 고수 소리를 들을 정도의 실력자라면 체력과 완력에서 확실한 우위에 있기에 기술을 제대로 보일 이유도 없기도 하다. 이건 무술 고수가 아니더라도 운동을 전문적으로 한 사람이라면 대개 그렇다.] 무술의 고수나 액션영화에 나오는 주인공처럼 부풀려진 명성에 비해서 실상은 현란한 기술을 쓰는 싸움을 하는 것이 아니라 별볼일 없이 물건이나 집어던지고 서로 붙잡고 뒹구르면서 애들같이 싸움이나 한다던가, 무술의 고수마냥 사파적인 대결 뒤에 떠도는 전설적인 거짓말만 가득한 헛소문처럼 현실적이지 않은 무협지의 클리셰도 그렇다. 이 영화의 OST인 [[45RPM]]의 [[https://youtu.be/4NtnR1jhPEw|즐거운 생활]]도 여러 예능에 쓰이면서 제목은 몰라도 유명한 곡으로 널리 알려졌으며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3]]의 슈가송으로 나오기도 하였다. 작중 골목길에서 류승범이 태권도부원들을 하늘 높이 날려버리며 돌파하는 장면은 2020년 [[SBS]]에서 방영한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드라마)|편의점 샛별이]]에서 [[김유정(배우)|김유정]]이 그대로 [[오마주]] 했다. [* 이때 류승범이 침 발라서 구레나룻 만지지만 김유정은 앞머리를 만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